안녕하세요. 결혼 7년 차 한미 부부 아내, 쏭입니다.
남편의 생일주를 맞아 2차 생일상을 차려줬어요.
근데 밀린 영상이 너무 많아서 섞었고요, 밀린 영상들과 현재 영상들의 믹스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아요…ㅋㅋ
왜 이렇게 맨날 요리만 하냐고 힘들지 않냐는 댓글들 남겨주신 것 봤는데 저희는 주말에는 무조건 외식이에요.
주중에는 저도 살림을 일처럼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의 직원상은 내꺼다!!’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한답니다.ㅋㅋ
영상으로 만들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 주셔서 성취감 있고 너무 좋아요.
저와 남편 모두에게 항상 따뜻한 말씀 해주시는 거 다 너무 감사해요.
저희는 이렇게 해 먹으면서 살아요.
영상챕터🍴
00:00 가지덮밥, 두부 콩나물국
가지덮밥 레시피 https://youtu.be/wtOCId9er04?si=idgjYkPiDtPTlhqx
02:47 코코뱅, 매쉬드 포테이토, 발사믹 샐러드
08:09 김치볶음밥, 애호박전
13:18 미역국, 잡채, 돼지양념갈비구이
미역국 레시피 https://youtu.be/sPCjieBk9KE?si=ZOR4yOQVx-FyTxGP
잡채 레시피 https://youtu.be/jjYREWFn5eI?si=sU2qo5Oqe23PALLX
돼지 양념갈비구이 레시피 https://youtu.be/F3cZmRIFZuo?si=_bd-BXfHuyrRee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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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라고 해도 전부 다 아는 게 아니니 영상에서 혹시 저희가 말실수를 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45 Comments
남편의 생일주를 맞아 2차 생일상을 차려줬어요.
근데 밀린 영상이 너무 많아서 섞었고요, 밀린 영상들과 현재 영상들의 믹스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아요…ㅋㅋ
왜 이렇게 맨날 요리만 하냐고 힘들지 않냐는 댓글들 남겨주신 것 봤는데 저희는 주말에는 무조건 외식이에요.
주중에는 저도 살림을 일처럼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의 직원상은 내꺼다!!'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한답니다.ㅋㅋ
영상으로 만들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 주셔서 성취감 있고 너무 좋아요.
저와 남편 모두에게 항상 따뜻한 말씀 해주시는 거 다 너무 감사해요.
깔깔깔 남편님 오늘 짱이었어요.
😂😂😂😂
유튜브 요리 영상중에 제일 매력있어요
아 재밌다
저는 탄수 조절한다고 덜어놓은 밥은 남길지언정 누룽지숭늉은 남기지 않습니다..ㅎ
미역국이 익숙해야 맛을 느끼는 음식이었다니 상상도 못해봤네요ㅋ
요즘은 돌솥밥도 타지 않게끔해서 숭늉 해먹어가지고!!! 탄밥까지는 아니에여 >.<
ㅋㅋㅋ저도 숭늉 별로인 1인입니다. 솥에 물 안넣으면 다들 왜?? 하며 놀라죸ㅋㅋㅋㅋ
국을 엄청 좋아하는데, 간이 안된 국물은 별로라서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역국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고생한걸 잊지 말아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없는걸 물려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이는 못먹어도 숭늉 한두술은 후룩후룩 마셔줘야져 숭늉은 소화를 돕고 쌀밥의 마지막 진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챡챡챡챡 썰어서 재료 싹싹 쓸어담아놓고 요리하는 영상 보면 기분이 안정되고 좋아져요 감사합니다❤
숭늉 완전좋아하죠.
늙을수록 더~~~ㅎㅎㅎ
젊은이가 넘ㆍ요리사 뺨칠정도🎉
이쁘기도하고 할미가 부러워유
돌솥ㅡ누룽지 ㅡ뒷맛 최고죠!!
숭늉의 구수한 향ㆍ맛 🎉
전해주셔요ㆍㅎ ㆍ
저희 엄마는 애 낳은달이 되면 본인이 슬슬 아프데요. 없이살던 시절 엄마들은 산후조리 못한 후유증 혹은 출산후 신체 트라우마가 있을텐데 그 산달이되면 몸이 아프죠. 그래서 생일축하도 있고 본인 몸 챙김의 의미로 미역국이 필요하다고 저희 엄마는 말씀하셨죠.
숭늉도 너무 탄 누룽지로 하면 맛없죠.ㅎㅎ 적당히 눌러붙은 누룽지에 물 부어서 먹으면 꿀맛이예요👍 미역은 미끌미끌 미끄덩해야 제맛이죸ㅋㅋ저는 푸욱~ 오래 끓여둔 미역국을 제일 사랑합니닼ㅋㅋ
숭늉이 소화를 돕는대요. 전 구수한 숭늉 좋아합니다.ㅎ 영상을 보고 있으면 요리를 참 쉽게 하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리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사라졌어요. 요리는 쉽다는 개념이 생기면서 음식을 만들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됐어요. 어느 정도는 wdg님의 영향이 큰 거 같아요. 요리영상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니! 오늘도 넘 재밌게 보고 갑니다!
드라마 ’눈이부시게‘ 꼭 리액션 해주세요. 정말 정말 인생 작품으로 남으실 거예요. ㅠㅠㅠㅠㅜㅜ 제바아아아아아앙알
오마이갓! 미역국은 남녀노소 호불호 안갈리는 넘넘 맛있고, 건강식 소울푸드라 생각하고 잇엇는데!!
댓글에 다들 숭늉에 대해서 남겨주시는거 너무 따뜻해요😻 보스턴파이가 덜 예쁘다고 하시더니 완전히 굳으니까 진짜 예뻐졌네요!ㅎㅎ
남편 분이 요리에 감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이런 부분이 좋고 어떤 부분이 아쉽고 하는 평을 해주는 모습도 좋구요.
부부는 저런 모습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소통하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개인적인 의견!
숭늉의 맛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오실거에요. 뭔가 양념이 센 식사를 마치고 나서 먹는, 어떻게 보면 "아무 맛 안나는 밍밍한" 탄 쌀을 불린 물의 그 맛..
입 안과 식도와 위를 개운하게 정화 시켜 주는 맛이랄까요..설명하기 힘든 어떤 그런 맛?
돌솥에 물을 붓지 않고 누룽지를 긁어 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숭늉이 맛이 별로라면.
엄마의 그런말이 아이에게 죄책감으로 느껴지기도 하는거군요.
저는 자식으로써의 책임감?정도로 생각했거든요.
두 단어는 정서적으로 엄청난 차이인 것 같아요.
돌솥밥의 숭늉은 과거 배고픔(보릿고개)를 겪은 세대분들의 추억의맛?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솥에 타서 붙은 쌀 한톨까지도 다 먹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지금은 추억이면서, 구수한 디카페인커피 같은 느낌의 후식이랄까요?
가끔 리액션 영상도 올려주세요 ~>< 흑백요리사 추천합니다 ㅎㅎ
살짝 탄 누룽지에 뜨거운 물 붓고 5분 후에 긁어 한 숟가락 …아흐
돌솥숭늉은 못참지..ㅎㅎ 그게 노릿하게 구워진거지 탄거는 아닌뎁쇼😢 입맛에 안맞으셨다니 패스~ ㅎ
숭늉 GOOD~~~^^
심천으로 이사와서 호기롭게 샘스클럽에 장 보러 갔다가 패닉에 빠졌어요;
평소에 샘스클럽 장 보시는 팁 같은거 알려주세요 ㅎㅎ
미역국에 대한 새로운 해석!! 신선하네요~~~ 😂😂😂
ㅋㅋㅋ 널 낳느라 고생했으니 너도 맛없는 미역국 먹으며 당해봐라~! ㅋㅋㅋㅋ
새로운 해석을 잘 들었습니다. ㅋㅋ
전 미역국을 좋아하는지라 그런 벌이면 언제든 달게 받겠습니다.
그럼으로써 혹여 내가 했었을 잘못된 것에 대한 어머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누그러진다면 더욱~~ ^^
누룽지, 미역국 안 좋아하는 건 이해가 되네요.
저도 미역국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누룽지는 환장합니다만…ㅎㅎ
전 밥보다 돌솥누룽지만 먹습니다 ㅋㅋ
가지 껍질에는 항산화성분으로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서 껍질 꼭 드세요… 자연생물 검정ㅡ보라ㅡ빵강ㅡ노랑ㅡ촉록ㅡ흰색 순으로 몸에 좋은거 같아요.. 보라색의 위용
밥을 바로 냉동고에 넣지 않고 냉장실에 4시간 뒀다가 먹거나 댕동 보관 시 혈당파이크를 예방 가능합니다. 흡수율을 반으로 ..
손도 빠르고 뚝딱뚝딱~ 참 부러운 부인이심.
평생 남자 밥해먹여야하네 참 여자가 불쌍하다.
미역국은 피를 맑게 해주고, 소고기랑 같이 먹으면 철분도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산한 산모들은 대다수 변비를 앓게 되는데 미역의 다당류는 소화가 되지 않아 변을 묽게하여 변비완화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아직 안늙어서 그래요~~ㅋ
올려주신 영상들 보면 힘이 나서 즐겁게 요리할 수 있어요. 항상 감사해요.
요즘 집에서 빵 만들어 먹는 재미에 빠졌어요. 통밀빵 너무 좋아요.
누룽지로 만든 숭늉에 대해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요…
이거 흔히들 생각하기에는 솥을 씻는 과정에서 버리기 아까워서 만들어 먹는 음식 정도로 생각을 합니다만…
식용숯이라는 것이 있고, 이런 것들은 실제로 물과 함께 일정량을 먹으면 소화기관에서 상당한 청소력을 발휘하여 내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강력한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과거에 아궁이에 불을 때어가면서 솥에다 밥을 지은 경우 필수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탄누룽지는 누룽지와 식용숯의 어디쯤에 존재하는 것이 되고 이런것을 가지고, 숭늉을 만들어 먹는다면, 그 자체로 약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죠…
숭늉은 양반가에서도 먹었던걸로 알려져 있으니… 단순히 솥을 씻을때 아까워서 먹었다고 만은 볼 수 없다고 생각되며, 오히려 위와같은 이유를 가지고, 의도적으로 만들어 먹었다는 것이 더 합리적인 사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론은, 적당히 태운 누룽지를 가지고 숭늉을 만들어야 원래 제조 목적에 충실한, 제대로 된 숭늉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흑백요리사 리액션 영상 보고싶어요
간장이랑 설탕 내미시는 게 뭐라고 이렇게 귀여운가요ㅋㅋ
저는 숭늉 누른밥 러버로서 제 남편에게도 그 구수함을 전파하고 싶었는데 잘 안됐어요 힝
주식이 쌀밥인 나라 사람이라서 될 것 같았는데 무미랍니다ㅜㅜ 덕분에 2인분 먹을 수 있어서 럭키비키?
미역국 이야기 너무 웃겨요ㅋㅋ 매년 이걸 먹으며 이 엄마의 고통을 상기시킨다니ㅋㅋ
..그런데 남편분이랑 저랑 같은 무게로 태어나셨네요.. 나올 때부터 불속성 효자효녀^^
저는 쏭님 수다방송도 굉장히 좋아합니당(워낙 목소리가 좋으셔서)
가끔 특별한 이슈있으시거나 수다 떨고 싶으실 때 수다방송도 종종 해주세용
날이 쌀쌀해져 가는데 두 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셔요!
가지는 껍질이 거의 다 입니다.
남편분께서 정성으로 한 요리에 대해 코멘트 해주시는 부분이 넘 보기 좋으네요^^